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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8일 대한민국이 또 한번 동성 결혼을 인정했습니다.
단!! 주한 외교관의 동성 배우자에 한하는 내용으로 해당 배우자가 정부의 공식 행사에 남편으로서 참석한 사실입니다.
역사적인 행사의 주인공은 2018년 주한 뉴질랜드 대사로 임명된 필립 터너와 그의 남편 히로시 이케다 입니다.
그는 그의 남편과 함께 주한 외교단 초청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만났습니다.
이미 많은 커플들이 동성 결혼이 가능한 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대한민국으로 입국하는 순간 남남의 관계가 됩니다.
적어도 '결혼'을 한 국제커플은 인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는 국적 또는 직업에 따른 또 하나의 차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차별로 인해 많은 커플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사회 보장 제도와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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