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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기독교와 동성애

by 미코게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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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동성애

동성애, 동성결혼에 대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교계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이다.
이슬람교는 아직 대한민국에서 교세가 크지 않고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
 
하지만 기독교의 경우 평등권과 행복추구권 관련 성소수자단체의 행보 때마다 격렬하게 반대 의사를 표현해 온 종교이다.
 
대한민국 기독교가 동성애, 동성 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유인 성경에 대한 해석에 대해 다뤄본다.
 
성서, 성경에는 동성애에 관한 구절이 몇 개 나온다. 그리고 성서에서 다른 인권 문제를 다룰 때는 사회가 변했다고 한다.

"고대 세계의 문화와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현대의 논란적인 주제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서는 그 시대의 문화와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절들을 해석할 때 그 문맥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대에는 윤리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성서의 규정은 현대의 인권 원칙과는 다르게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성경의 목적은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지 사회를 개혁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려면 성경적으로 돼지고기 금지, 노예제도 인정, 여성의 사회진출 반대도 같이 해야하는것이 논리적일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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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신명기 23:17-18)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찌니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열왕기상 14:24)
“그 땅에 또 남색(男色)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열왕기상 15:12)
“남색(男色)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의 지은 모든 우상을 없이 하고.”

(열왕기상 22:45-46)
“여호사밧의 남은 사적과 그 베푼 권세와 그 어떻게 전쟁한 것은 다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저가 그 부친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男色)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열왕기하 23:7)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미동)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욥기 36:13-14)
“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 그들의 몸은 젊어서 죽으며 그들의 생명은 남창(男娼)과 함께 있도다”
 *남창(男娼) = 남색 파는 것을 업으로 하는 남자.
 
(로마서 1:26~27)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고린도전서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디모데전서 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유다서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色)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성경에서는 여성에 대한 사회 활동을 제한한다.

(엡 5:22~24)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고전 14:34~35)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딤전 2:11~12)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성경에서는 돼지고기도 먹지 말라고 한다.

(레 11:7~8)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신 14:8)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 것이며 그 사체도 만지지 말 것이니라

성경에서는 노예제도를 인정한다.

(엡 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골 3: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딤전 6: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성경의 어떤 부분은 현대 사회에 맞게 받아들이고 어떤 부분은 2000년 전 특정 민족의 사회적 통념대로 남겨두어야 할까요?
 

성경은 서로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임을 생각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 : 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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