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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그린 북 (Green book)

by 미코게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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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Green book poster

2018년에 개봉한 마허샬라 알리와 빅토리아 루카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1960년전 세계에 만연해있는 흑인 차별을 무릅쓰고 그중 더 위험한 미국 남부로 연주 여정을 떠나는 성소수자 아티스트 돈 셜리 (마허샬라 알리 분)의 이야기입니다.

 

미국 남부는 노예제를 옹호하고 흑인 차별을 당연시하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은 그의 연주 여행을 위해서 꼭 자신을 보호해 줄 누군가를 구했어야 했습니다.

 

주인공은 토니 발레롱가를 운전사 겸 보디가드로 고용합니다. 토니 발레롱가는 이탈리아계로 이 역시 미국 내 주류가 아니었기에 그 역시 차별을 받는 계층이었죠.

 

여행 중 둘이 마주하는 소수자보다 더 소수자 그리고 그 소수자 중에서도 더 소수자가 부딪히는 사회적 불안정함과 어려움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소수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사회인가요?

 

"누구나 어떠한 면에서는 소수자일 수 있다. 소수자에 속한다는 것은 다수자와 다르다는 것일 뿐, 그 자체로 틀리거나 잘못된 것일 수 없다" "다수결의 원칙이 지배하는 사회일수록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인식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2022누32797 판결문-

 

그린북 공식 트레일러: https://youtu.be/QkZxoko_HC0?si=mpG7P03X-si2iWXM